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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생자몽차 맛카페 완전 추천입니다

by 찐캘리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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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길동 사자커피 너무 좋아요

 

지난주에 회사 경영지원사업부 직원들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1차로 횡성생고기 집에가서 맛이있는 고기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나서 2차로 여자들은 따끈한 음료를
마시러 가고 남자분들은 술한잔 거하게 더하러 가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쌀쌀했기때문에 술을 별로 안좋아라하는 저희는 따뜻한 차를 마시기로 한건데요
안산 신길동에 카페가 어디있나 살펴보다가 사자커피라는 곳을 발견을 했습니다.
한쪽에는 사자 커피라고 간판이 되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HEY LION COFFEE 라고 간판이 되어있습니다

 


양쪽의 간판이 한글과 영어로 되어있는것도 좀 특이합니다.
처음에 들어갈때는 사자커피라는 간판만 보고 들어갔고 나올때 HEY LION COFFEE 간판을 봤습니다.
두가지가 같은 뜻이지만 다른언어로 되어있으니 더 특이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주 큰 카페는 아니었지만 내부로 들어가보니 아기자기하게 카페내부가 꾸며져 있었고 우선 너무너무너무
따뜻해서 정말 고기먹고 따뜻하게 앉아서 소화시키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1차로 고기를 먹은 횡성생고기집이 너무 추워서 떨면서 먹었거든요.

헤이라이언커피(사자커피) 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로1길 33-8 을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차는 공용주차장들이 길게 골목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그 공용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메뉴가 너무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서 정면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기위해 메뉴판을 쭈~~우욱 둘러보았습니니다
CORD BREW, HAND DRIP, ESPRESSO,LASSI 등으로 메뉴들이 나뉘어서 있었는데 그중에 눈에 들어온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생레몬,생자몽이 있었습니다

제가 자몽차를 좋아하기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따끈한 생자몽차를 주문을 했습니다.
자몽차를 많이 마셔봤기때문에 뭐 늘 비슷하게 나오던 자몽차를 생각하며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생자몽차가 드디어 나왔는데 우와 이게 진짜 생자몽이 몽글몽글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자몽차를 드셔보신적 있으신가요?

 

카페에서 자몽차를 시키면 대부분은 자몽 한두조각 슬라이스된거 들어있고 시럽으로 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헤이라이언커피의 생자몽은 정말 자몽하나가 그대로 들어가있더라구요.
위에 사진속 자몽알들이 보이시나요?   먹는내내 정말 생자몽차에 감동을 하면서 마셨습니다
그냥 모양만 조금 낸것이 아니라 저 컵안에 가득하게 들어있는 생자몽을 맛보는데 최고였습니다

예쁜 비이커같은 컵에 나온 생자몽차를 오른쪽옆에있는 투명잔에 조금씩 따라서 마시는데 자몽차의 그 맛이
정말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안에 있는 자몽의 알들이 어찌나 싱싱한지 저 자몽을 꺼내서 씹는 느낌도
너무 좋아서 정말 끝까지 남기지 않고 마시게 되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너무 맛나게 나오는 생자몽차 가격이 5,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거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같이 간 직원들도 모두 제가 주문한 생자몽차를 보고 먹어보고싶어해서 조금씩 나누어 주었는데요 다들 너무 
괜찮다고하면서 맛을 보더라구요.

헤이라이언커피(사자커피)에서 생자몽차를 맛보고나니 이제는 다른곳에서 먹는 자몽차는 못먹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헤이라이언커피(사자커피)로 올수도 없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요즘처럼 기온이 확 떨어져서 오들오들 떨게되는 이런 추운겨울에 마시면 너무 좋을것 같은 생자몽차 마시러
다른데 가시지 말고 신길동에 있는 헤이라이언(사자커피)으로 다녀오세요

다른 종류의 차들은 제가 마셔보지 않아서 뭐라고 추천을 해드리기 어렵지만 생자몽차하나만큼은 그 어떤곳에도
비교되지 않을만큼 자신있게 맛나게 드시고 올수있을꺼라고 추천을 할수있습니다
생자몽차를 맛보고나니 생레몬차도 사실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졌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남편이랑 같이 헤이라이언(사자커피)에 가서 생레몬차도 맛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헤이라이언의 맛난 메뉴들을 섭렵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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