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소개

장터보리밥 부천점을 소개합니다

by 찐캘리 2022. 11. 26.
반응형

깔끔하고 맛있는 장터보리밥을 다녀왔습니다

부천의 장터보리밥집의 주소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173 에 위치하고 있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춘의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시면 장터보리밥 간판이 크게 보이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방문한 날짜는 11월13일 주일예배드리고 성가대연습 마친후에 성가대 앨토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몇번 다녀오신분도 계시는데 저는 처음 방문해보는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수있으니 자가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평일에는 요금을 받는데 저희가 간날은 일요일이라 주차관리하시는분이 안계시고 그러니 당연히 요금도

내지 않고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임자체가 힘들었던터라 저희 성가대원들도 모임에 대해 소극적일수밖에는 

없었는데요 조금씩 코로나 환자가 다시 늘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역지침이 많이 완화되어서

큰 맘 먹고 단합모임을 갖기위해서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옛날 보리밥을 주문을 했고 추가로 쭈꾸미볶음도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보리밥과 기본 반찬들이 셋팅이 되었습니다.  

보리밥은 나온 야채들을 적당히 섞어서 먹어주면 되는데 보통 해물칼국수먹기전에 보리밥을 

조금 비벼서 먼저 먹곤 하는데 이렇게 보리밥만 제대로 먹어보기는 또 처음인것 같습니다.

 

커다란 그릇에 밥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살짝 놀랐지만 안놀란척하고 야채넣고 슥슥 비벼줍니다.

 

함께 갔던 분중에 한분은 이 장터보리밥을 몇번 다녀가셨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음식이 맛있었는데

주인이 바뀐건지 주방장이 바뀐건지 그전보다 맛이 덜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는 그 전 맛을 

모르니 이번에 가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리밥을 먹기전에 먼저나온 녹두전을 먹었는데 오호 녹두전도 맛이 괜찮습니다.

제 개인적이 취향이지만 너무 두꺼운 녹두전은 별로인데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으면서도

녹두전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이런 녹두전이라면 2~3장 정도는 혼자서도 먹을수

있겠다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쭈꾸미볶음 정말 너무 맛있고 향이 좋습니다.

쭈꾸미볶음은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쭈꾸미볶음도 당연히 맛이 있었지만 저는 쭈꾸미볶음과 함께 볶아져나온 양파들이 어찌나

맛이 있던지 정말 양파를 쏙쏙 빼내서 먹었던것 같습니다.

 

불향을 입혔는데 쭈꾸미볶음에서 나는 그 불향이 함께 볶은 야채들에게 확 입혀져서 입맛이

저절로 살아나게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보리밥을 이 쭈구미볶음에 비벼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수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쭈구미볶음이 나오기전에 보리밥을 야채랑 이미 다 비벼버려서 쭈꾸미까지 넣고 또다시

비비려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이번에는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제가 반해버린 쭈꾸미볶음 사진인데요 정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불향을 사장님께서 정말 제대로 입혀주셨구나 느낄수밖에 없었던 쭈꾸미볶음 지금도 생각납니다.

 

계산대앞에는 과자들도 팔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산대앞에서면 과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부과자랑 뻥튀기 그리고 도라강정도 있고 몇가지 종류의 과자들도 팔고 있으시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은 과자들이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나오기전에 커피머신도 있는데요 저는 원두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다행히 원두커피머신과

일반 믹스자판기도 같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믹스커피도 한잔 뽑아서 마실수있었습니다.

 

2차로 카페를 갈꺼였지만 저는 카페가서 커피말고 다른차를 마실예정이니 믹스는 요기서 뽑아서 먼저

마셔주면서 소화를 살짝 시켜주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 저한테 늘 뭐라고 하시지요.   왜 믹스커피를 끊지를 못하냐고..

몸에도 안좋은건데 하시면서..  그래도 안되니 어쩌겠습니까??

 

부담없는 식사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에게는 부천 장터보리밥집을 추천해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에도 좋은곳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