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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그린랜드-초대형 혜성충돌48시간 남았다

by 찐캘리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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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혜성과의 충돌재난영화를 보다

그린랜드는 2020년9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사실 남편과 영화를 보고 나와서 엄청 어지럽다는 느낌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연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모레나 바카린 주연의 재난 영화인데요 지금부터 줄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와 갈등이 있던 존은 어색한 상황이었지만 아들 네이슨의 생일파티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네이슨의 생일파티가 있는날은 바로 혜성이 떨어지는 날이었는데요  파티준비를 위해 아들과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에 경보가 울리고 미국의 국토보안부에서 비상 대피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원래 혜성 조각들이 바다로 떨어질꺼라는 예상을 벗어나 플로리다에 떨이지면서 도시가 폐허가 되어버립니다.

 

전화내용이 좀 이상했지만 존은 이웃들과 가족들 함께 파티를 하는데요 파티도중에  TV화면속에 존과 아내, 그리고 

아들이 이름이 뜨면서 비상대피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며 QR 코드와 신분증가지고 공군기지로 오라는 내용을 전달받게

됩니다.     존은 가족들을 데리고 비행장에 가서 들어가려던 순간에 아들의 인슐린을 차에두고 온것을 알게되고 

차에 다시 다녀오는 그 사이에  군인들이 당뇨인 아들을 발견하고는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상대피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고 하면서 군인들이 엘리슨과 네이슨을 들여보내지 않아서 쫓겨나게 됩니다.    아내와 아들이 비행기에 탔을꺼라고 생각하고 비행기에 오른 존은 만성질환자들은 대상자에서 제외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내려서 가족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내인 앨리슨은 차에 남편 존이 보기를 바라며 친정으로 간다는 쪽지를 남겨두고 어떤 부부의 차를 얻어 타고 친정으로

향하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비상대피대상자로 선정된 표시인 팔찌를  앨리슨과 네이슨이 차고 있는것을 보고는 이 부부는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팔찌도 빼앗고 또 네이슨을 납치해 공군기지로 가서 자신들이 아이의 부모인것처럼 속이고

들어가려고 시도를 하지만 영리한 네이슨이 자기 아빠엄마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서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뒤쫓아간 앨리슨과 네이슨은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친정으로 향합니다.

존도 차에서 아내의 쪽지를 발견하고 한 트럭을 얻어타고 앨리슨의 친정으로 가게되고 가면서 존역시 다른 사람들이 팔찌를 빼앗으려고 하는 바람에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가족이 만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내의 친정에 존이 먼저 도착을 해서 기다리고 있고 아내와 아들도 도착을 합니다

아내의 아버지는 아내의 흔적이 있는 이 집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서 딸과 사위, 손자를 웃으며 떠나보냅니다.

존은 아내와 아들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엄청 강하게 들었을것입니다.

 

존은 아내의 친정으로 갈때 얻어탔었던 트럭안에서 캐나다의 한 비행기를 탈수있다는 비행장이야기를 생각해내고는
그 비행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존은 마지막남은 비행기가

출발하는 비행기의 앞을 가로막고는 태워달라고 하고 결국 비행기에 탑습을 하고 그린랜드로 가게됩니다. 

 

떨어지는 유성 조각과 충돌한 비행기

마지막 비행기를 탔는데 유성조각에 비행기가 맞으면서 고장이 나게 되고 비상착륙하는 과정에 조종사들은 모두 

목숨을 잃지만 비행기안에 있던 사람들은 무사히 벙커로 들어가서 9개월동안 지냅니다.

9개월이 지나고 벙커에서 나온 사람들은 전세계의 벙커안에 숨어있던 사람들과 연락을 하면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야하는 과제를 숙제로 남기게 되는데요 처음에 한동안 영화보는동안 대피하는 장면들이

많았어서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니 어지러운 느낌도 좀 들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지구의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정말 앞으로 이 지구가 얼마나 더 버텨줄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더 잘 보호하고 아껴줘야하는데 그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린랜드가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어떤 특별한 감동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는 있느니 참고하시고 한번쯤 봐도 괜찮을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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