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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고수익탑 비즈니스 북클럽 네번째이야기

by 찐캘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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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매월 둘째주 목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비즈니스 북클럽의 4번째 온라인 모임이

바로 어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60여명이 함께 시작을 했는데 4개월이 지난 지금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하고 있으시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이곳에 기대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남아있어서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어제의 책은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요 도이 에이지라는 분이 저자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마존 재팬이 설립될때 함께 설립멤버로 시작해 독보적인 바이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동화에 의한 변질되어가는 서평쓰기방식에 퇴사를 결정하고 에리에스 북 컨설팅을 설립해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목차가 마음에 드는 책이더라구요

 

 

목차를 소개해드립니다.

책을 잘 읽어야하는 이유가 책 제목에서도 보이지 않나요?

 

1장 독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2장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읽어라   

3장 전체를 보지 말고 부분을 보자

4장 결과를 보지 말고 원일을 보자

5장 같음을 따르지 말고 다름을 만들자

6장 내용을 읽지 말고 배경을 읽자

7장 승자들은 책에서 교양과 지혜를 얻는다

 

이번 북클럽의 미션은 인생글귀 3문장 적어보기

북클럽이 한달한달 진행될때마다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이번 북클럽의 미션은 인생글귀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꼭 이 책속에서 찾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저는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첫번째 글귀는 바로 '가치는 읽은 책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있다 입니다.

저도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 저자는 빨리읽기나 많이 읽기가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치는 바로 책을 읽고 어떻게 활용을 했는가에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책을 빨리 읽고 한권의 책을 끝냈다라는 숙제하듯이 읽어버렸던 저를 돌아보면서 나는 과연

책속에서 무언가를 얻어가려고 또 나에게 활용해보려고 노력을 얼마나 했던가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고 참 많이 바보처럼 책을 읽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두번째 글귀는 속는 것도 비즈니스의 본질이니 '왜 속았는가?', 상대의 어떤 점이 한 수 위였는가? 를

생각해 보는것이다라는 글귀인데요

 

저자는 책을 읽고 속았다라거나 다 아는 내용이라 아쉽다 등의  서평을 하지 말고 차라리 빨리 다른책을

읽던지 아니면 내가 속을수밖에 없게 만든 이 책의 방법은  뭐였는지를 오히려 찾아보고 이런 속이는

기술을 찾아내 받아들여 좋은일을 위해 사용하라고 합니다.

 

 

세번째 글귀는 경제경영서를 읽는 일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저자의

책만 읽어서는 강해질수 없다 라는 글귀입니다.

 

경제경영서나 비즈니즈 관련 책에는 관심없던 제가 이 고수익탑 비즈니스 북클럽을 통해서 벌써

4권의 비즈니스 책을 읽었고 그 책속에서 도전을 받고 있는 사실이 참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정말 관심밖의 분야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해지는 책들이 좋았기에 이 저자의 세번째 글귀는 찔림이 있는 글귀였어요

평일저녁시간에 두시간을 투자해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 사실 쉽지는 않지만 모임때마다 정말 

큰 힘을 얻어가게 만들고 새로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열정을 불러일으켜주는 독서모임이 참 좋습니다.

 

이제 두번의 독서모임이 더 남았는데 끝까지 완독하고 제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줄 무언가를 

점점 더 기대하게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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