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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너무 아름다은 섬이네요

by 찐캘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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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할때 우도 방문은 필수예요

작년6월 여름 제주에 갔을때 우도는 꼭 방문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하루를 정해서 다녀왔어요.

사실 우도뿐만이 아니라 그 근처 여러 섬들을 다 방문하고 싶었지만 여행하는 기간이 길지 않으니 많은곳을

다 가보지는 못해도 우도는 꼭 다녀오자 생각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배타는 시간은 15분정도밖에 되지 않을만큼 제주도와 가까이 있었어요

배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자전거와 전기차 대여하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대여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우도여행도 투어버스를 타고 움직이기로 했지요.

 

비용도 자전거나 전기차 대여보다 저렴했고 자전거 타는게 오히려 더울때는 더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투어버스를 타보니까 정말 잘 선택을 했구나 싶더라구요.

우도투어버스는 짝수날에는 우도섬의 오른쪽 방향으로 운행을 하고 홀수날에는 반대로 운행을 합니다.

 

우도투어버스는 자주 오기때문에 한정거장에 내려서 구경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면되고 시간이 정해져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이번에 못타면 다음차타면되니 마음도 편해요.

 

 

저희가 우도섬을 방문했던 날 햇살이 정말 어찌나 따갑던지...

6월초여서 그리 덥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팔과 목으로 느껴지는 햇살은 엄청 따갑더라구요.

그나마 저는 모자를 자주 써서 괜찮았는데요 이날 남편은 얼굴을 한여름 휴가다녀온것처럼 태워버렸답니다. 

 

우땅밤을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한참을 돌다가 더위도 좀 식히고 배도 살짝 채워줄겸해서 우땅밤을 사서 카페 제일 위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찬찬히 우땅밤을 먹으면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요 저 우땅밤 맛나더라구요.

아침일찍부터 움직여서 배가 고프기는 한데 점심먹기는 좀 애매한 시간이었어서 간단히 먹기로 한건데

맛이있어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많이 먹어버렸어요.

 

카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알려드릴수가 없는데 요 집 괜찮았거든요

우도에서 우땅밤은 여기저기에서 파니 사실 어느곳을 가도 맛은 비슷하겠지요?

 

배타고 바다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오후에는 배를 타고 바다구경을 하면서 보트를 운전해주시는 선장님의 설명도 들었는데요

사실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

들을때만 아하~~ 하면서 듣고 그저 배가 시원하게 달리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게 더 좋더라구요.

 

신나게 배를 타고 내릴때 선장님이 뒷모습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저렇게 찍고 배안에서도 

계속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조금늦은 점심을 새우회를 먹었어요

 

이래서 포스팅은 바로바로 했어야하는데 다녀온곳들 음식점이나 카페들의 이름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를 않으니 알려드릴 정보가 너무 없네요..  지송지송~~

새우회는 처음먹어보는데요 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저는 사실 새우 까먹기 싫어서 뷔페나 횟집을 가도 새우가 나오면 잘 먹지 않는 편인데요 요렇게 다 까서

나와주니까 먹기도 편하고 손에 묻히지 않아도 되니 좋았어요.

가격대비 양은....  사실.....  ^^   아시죠???

 

 

우도의 예쁜 풍경들 몇장 더 올립니다.

너무 인물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만 제대로 찍은 풍경사진이 없네요.  이런이런..

 

 

ㅎㅎㅎ 이사진은...

타이머 맞춰놓고 열심히 달려와서 뒤를 돌려는 찰나에 사진이 찍혀버려서 아주 애매한 포즈가 되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도에서 하룻밤을 묵고 더 여유있게 섬을 한번 돌아봐도 좋겠다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리 큰 섬이 아닌지라 더 있을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

어쨌든 저의 우도여행은 아주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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